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역시 류현진이었다.
'에이스' 류현진이 괴력의 투구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0 영봉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8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괴력을 뽐냈다. 무려 132개의 공을 던지며 롯데 타자들을 제압했다. 류현진은 이날 무실점 투구로 시즌 7승째를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2.87로 낮췄다.
한화는 1회말 2사 후 김태균의 좌월 솔로포가 터졌고 이것이 결승점이 됐다. 류현진이 무실점으로 막아냈기 때문이다. 김태균은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2회말 신경현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더이상 득점이 없었지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9회초 마무리투수 안승민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2세이브째를 달성, 팀의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반면 롯데 선발투수 이용훈은 1⅔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던지는데 그치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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