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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그룹 2AM이 홍보대사 자격으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응원했다.
7일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달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DMZ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 2AM은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평소 다큐멘터리를 좋아했던 젊은 사람들의 대표로서 국제적으로도 DMZ영화제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흔치 않은 다큐멘터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DMZ가 상징하는 평화, 생명, 소통을 주제로 하는 영화들을 포함해 전 세계의 유명한 최신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굉장히 의미있고 특별한 영화제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DMZ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촬영하고 1회부터 참석해 온 전규환 영화감독은 "훌륭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통해서 관객들과 함께 극장에서 좋은 작품들을 찾아보고 학습하고 좋은 감성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새로운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사진작가 김중만은 "DMZ는 세상에서 유일한 곳이다. 그 가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보존하고 소통이 이루어져야 할 곳이다"는 위촉 소감을 전했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2AM. 사진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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