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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강아지 인형 브라우니의 소개팅 알선에 나섰다.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팝아티스트 낸시랭에게 브라우니와의 소개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이날 낸시랭에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양이 인형 "코코샤넬의 소개팅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했다. 김준호는 낸시랭이 상대를 궁금해하자 "'개그콘서트' 최고의 인기남 브라우니다"라고 그 정체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브라우니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여사'에서 개그맨 정태호의 애완견으로 등장해 수많은 패러디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아지 인형이다.
이날 낸시랭은 함께 출연하지 않은 코코샤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코코샤넬이 오늘 스파에 갔다"고 답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홍록기가 "그냥 세탁기에 빨았다는 얘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낸시랭의 코코샤넬과 브라우니의 소개팅 이야기가 담긴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9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브라우니와 코코샤넬의 소개팅을 주선한 김준호(오른쪽)과 낸시랭.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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