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탕웨이가 해외 배우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7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의 사회자로 탕웨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 유명 영화인들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영화제와 각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탕웨이가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탕웨이는 '색, 계'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에게 알려지며 버라이어티지가 뽑은 2007년 주목할 만한 10대 유망배우로 꼽히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 사로 잡은 그는 2010년 '만추', 2011년 '무협' 등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탕웨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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