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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정글의 법칙2' 사막 생존에 도전 중인 탤런트 전혜빈과 리키김이 탈수증세를 호소했다.
병만족은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사막 생존에 나선다. 이에 병만족은 특유의 재치, 순발력, 노하우, 노동력과 지혜를 총동원해 사막에서 물 구하기에 나섰다.
이날 숲에서 수분을 보충할 열매를 찾던 전혜빈과 리키김은 의문의 열매를 먹고 구토증세를 호소, 결국 탈수로 몸져눕는 위기에 봉착했다.
두 사람의 몸을 던지는 희생과 함께 오로지 맨손으로 몇 시간 동안 모래땅 파기에만 매진한 병만족은 탈수와 탈진, 일사병에 쓰러진 끝에 스스로의 힘으로 물을 얻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다. 마다가스카르는 동서남북이 완전히 다른 지형과 기후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나라로 여우 원숭이부터 화려한 카멜레온까지 그야말로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곳이다.
김병만 일행은 탐사 시작부터 무려 48시간이 넘게 걸린 이동 끝에 황량하기 그지없는 모래 사막에 도착했다. 이는 '정글2' 사상 최초로 사막 생존에 도전하게 된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막 탐험 중 탈수증세로 쓰러진 전혜빈(왼쪽)-리키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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