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7·8월 앨범차트 연속 1위…2년 연속 50만장 돌파할 듯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음반킹' 슈퍼주니어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월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7일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8월 월간 앨범차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SPY'는 10만 7656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

이미 정규 6집 'Sexy, Free & Single'로 30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린바 있는 슈퍼주니어는 이로써 정규, 리패키지 앨범 합산 판매량이 2년 연속 50만장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Sexy, Free & Single'은 이번달 1만 5782장을 더 보태며 8위에 올랐으며 누적판매량은 35만 1526장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비스트의 미니앨범 'Midnight Sun'이 차지했다. 6만 3941장을 더 보태 누적 판매량 13만 1776장을 기록 중이다.

뒤를 이어 JYJ의 준수(XIA)의 솔로앨범 'Uncommitted'는 5만 5000장을 판매하며 3위로 진입했고, 1년여만에 국내에 새 앨범 'Pandora'를 공개한 카라는 4만 5933장을 팔아치우며 4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스페셜 앨범 '나랑 사귈래?'를 발매한 틴탑이 5위(4만 234장), 싸이의 정규6집 '싸이6甲 Part.1'은 6위(1만 9292장, 누적 4만9167장)를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일본 싱글 앨범 'Paparazzi'는 1만7324장의 판매고로 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한편 8월 월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128만50건으로 93만4059건을 기록한 보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두 달 연속 앨범차트 1위에 오르며 음반킹다운 저력을 보인 슈퍼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