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5일 만에 350만,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30일만인 6일 전국 누적 관객 470만 9020명(배급사 집계 기준)을 동원했다.
이는 '연가시'(451만)와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68만)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1270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에 이어 올해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펼치는 작전을 그린 영화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천보근,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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