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고양 원더스가 5번째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7일 "내야수 홍재용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홍재용은 강릉고-단국대를 졸업한 후 2012 신인지명회의에 참가했지만 미지명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트라이아웃을 통해 원더스에 입단했고,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주전 3루수로 낙점됐다.
올시즌에는 퓨처스 리그 교류경기에서 45경기 133타수 36안타 2홈런 타율 0.267 26득점 21타점을 기록했다.
고양은 홍재용에 앞서 이희성과 김영관(이상 LG), 강하승(KIA), 안태영(넥센)까지 올해 4명의 선수를 프로에 진출시켰다.
[고양에서 5번째 선수로 프로에 진출하는 홍재용. 사진 = 고양 원더스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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