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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힙합그룹 리쌍 멤버 길이 '슈퍼스타K4' 심사 중 오열했다.
길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예선에서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런 가운데 심사 도중 오열하는 길의 모습이 4회 예고편에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길은 한 여성 지원자의 노래를 듣고 크게 감동받은 나머지 손으로 입을 막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심사 초반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눈물을 보이지 않고 흐느끼다가 이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이 북받쳐 선글라스를 벗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이에 엠넷 측은 "길을 오열하게 만든 감동 노래의 주인공은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한 여성 참가자"라고 밝히며 "노래 실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따뜻한 감동 사연이 길의 마음을 울렸다"고 설명했다.
길의 오열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에 네티즌들은 "길이 이렇게 우는 모습은 처음인 것 같다" "이승철도 울고 싸이도 울고 길까지 울린 '슈스케4' 감동의 끝은 어디?" "길을 오열하게 만든 주인공이 궁금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은 7일 밤 11시.
['슈스케4' 심사 중 오열한 길.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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