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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진, 남편과 각방 쓰는 이유 "온도차 때문"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38)이 남편과 따로 잔다고 고백했다.
설수진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 특집 40대 대표로 출연해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설수진은 '아줌마 지수 체크 OX 코너'에서 '나는 리모컨을 붙잡고 잠든 적 있다'는 질문에 'O' 팻말을 들었다. 그 이유에 대해 설수진은 "나는 남편이랑 온도차가 안 맞아서 따로 잔다"며 "리모컨은 나에게 남편같은 역할을 한다"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성우 송도순이 "배우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하자 그는 "아니다. 외로워서다"라고 밝혀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남편과 따로 잔다고 밝힌 설수진(두 번째).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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