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칸남자' 송중기·박시연, 행복한 생일파티 그이후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송중기와 박시연의 행복한 한 때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에서 송중기는 사랑하는 여자 한채희(박시연)를 위해 모든것을 던지지만 결국 배신을 당하고, 박시연은 강마루(송중기)를 벼랑 끝으로 내모는 폭풍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비수를 꽂는 비극적 관계가 된다.

이런 가운데 행복했던 시절의 송중기와 박시연의 생일파티 장면이 공개됐다. 꼬깔까지 쓴 박시연은 어깨에 기댄 채 환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장난기가 발동한 송중기는 케이크를 박시연 코에 묻히는 등 마치 실제 연인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차칸남자' 관계자는 "세상 그 어느 연인보다 다정한 연인으로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두 사람이 어떠한 계기로 변하게 되는지, 또 그 이후에 그려갈 이들의 처절한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에 전부를 걸었던 한 남자 강마루의 처절한 삶의 여정과 문채원을 포함한 세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 '차칸남자' 오는 12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행복한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송중기(왼쪽)와 박시연.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