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의 맥카이(호주)가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맥카이는 6일 레바논 베이루트서 열린 레바논과의 평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A매치 데뷔골을 성공시켜 호주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맥카이가 중원을 구성한 호주는 전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보였다. 전반 20분 브레시아노에게 공을 받은 윌셔가 케이힐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케이힐이 윌셔의 크로스를 헤딩하면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첫 번째 골이 터지고 3분 뒤 카니의 패스를 받은 맥카이가 슈팅을 시도했다. 레바논의 핫산 골키퍼가 손을 뻗었지만 골 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맥카이의 슈팅을 막을 수는 없었다. 이 골로 맥카이는 생애 첫 A매치 골을 기록하였고 동료들은 맥카이의 A매치 첫 골을 축하해주었다. 후반 43분에는 톰슨이 골을 기록해 호주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번 A매치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맥카이는 2001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데뷔했으며, 2011년 호주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 후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이적 후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출전할 기회가 적었고 2012년 레인저스의 도산으로 부산으로 이적을 결정했다.
현재 K리그에서 19경기 출전 1골 6어시스트를 기록 하고 있는 맥카이는 시즌 중 2달 가량의 부상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7개)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레바논과의 평가전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맥카이는 호주 대표팀 선수단과 함께 요르단으로 이동하여 오는 11일 열리는 요르단과의 월드컵 예선전을 대비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된 부산의 마에스트로 박종우 역시 11일 있을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 예선을 위해 우즈벡 현지에서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맥카이.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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