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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홈런·완투 감소, '시대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

시간2012-09-08 08:15:57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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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대가 변했잖아요.”

프로야구가 출범한지 올해 31년째다. 강산이 변해도 3번은 변했다. 프로야구는 지금도 시행착오를 수반하며 성장 중이다. 올 시즌 유독 경기력 저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 원인을 선수들의 능력에서만 찾기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야구인도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른 성장통이라는 해석도 있다.

▲ 타자,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약점

넥센 박병호가 7일 잠실 두산전서 27호 홈런을 쳤다. 30홈런 돌파가 기대된다. 그러나 박병호를 제외하곤 30홈런 돌파 가능 타자가 보이지 않는다. 7일까지 올 시즌 홈런은 529개다. 정규시즌 잔여경기는 87경기다. 1경기당 1개가 터진다고 봐도 600개를 겨우 넘는다. 투고타저가 극심했던 2006년의 660개, 2008년의 646개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몇 년간 한국 프로야구에 체인지업, 커브 등 구속이 줄면서 낙차가 크게 뚝 떨어지는 볼과 컷패스트볼, 싱커 등 구속도 비교적 빠르면서 홈플레이트 바로 앞에서 살짝 변하는 변화구들이 득세하고 있다. 더욱이 올 시즌엔 용병 투수들이 대거 성공하면서 이런 양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투수들이 다양한 변화구, 특히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구사하는 이유는 결국 생존 본능에서 비롯됐다. 타자의 타격은 기본적으로 가로 방향을 그리는 데, 종으로 떨어지는 공은 세로 방향을 그린다. 타자의 배트에 공이 맞을 확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과거 일반적인 슬라이더를 비롯한 횡으로 휘는 공은 그만큼 타자의 배트에 맞을 확률이 높았지만, 이젠 아니다. 타자들도 나름대로 커트를 하지만, 그만큼 잘 맞은 타구, 멀리 뻗어가는 타구를 생산하는 건 쉽지 않아졌다. 수준급 투수들을 상대로는 더욱 어렵다.

넥센 김시진 감독이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명확하게 풀이했다. “아무리 요즘 타자들이 커트 능력이 좋아졌다고 해도 아래로 뚝 떨어지는 공을 제대로 맞힐 확률은 옆으로 휘는 공보다 떨어진다”고 했다. 이어 “타자의 눈도 타격을 하면서 옆으로는 잘 볼 수 있어도 위, 아래로 잘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양 사이드는 곁눈질로 파악을 할 수 있지만, 위, 아래를 보려면 고개가 움직이게 돼 결국 타격 자세가 무너진다는 설명이다. 요즘 특급 투수들은, 타자들의 이런 특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장타, 혹은 홈런이 적게 나오는 건 이런 영향이 있다는 게 김 감독의 주장이다.

▲ 투수, 보직 세분화와 코칭스텝 관리

올 시즌 투수들이 타자들에게 반격을 가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1경기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투수는 많지 않다. 일선 지도자들은 역시 투수들의 책임감, 정신력, 체력을 비롯한 능력 감소를 지적하지만, 김 감독은 “시대가 변했다. 투수들의 완투 능력이 떨어진 건 원포인트, 셋업맨 등 마운드 세분화에 따른 결과"라는 견해를 보였다.

김 감독은 프로야구 마운드 세분화가 이뤄진 건 투수들의 능력과는 별개로 그만큼 투수 개개인을 보호해주는 움직임이 대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요즘 투수들이 예전에 비해 기본적인 완투능력이 떨어진 측면도 있다. 하지만, 마운드 세분화가 일어나면서 불펜 운용에 신경을 쓴다. 선발투수의 이닝당 투구수, 선발로테이션 관리를 하게 되니까 완투가 줄어들었다”라고 했다.

기본적으로 각 팀엔 4~5인의 선발 로테이션이 있고, 불펜 보직이 구분돼 있다. 이들의 능력을 모두 극대화하려면 개인의 완투보다 모든 투수를 적시에 활용하는 방법을 찾게 됐다는 뜻이다. 김 감독은 “예를 들어 화요일에 나오는 선발은 일요일에도 나온다. 그러면 화요일에 많이 던지게 할 수 없다. 일요일 경기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결국 선발투수의 완투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보면 투수들의 구종 변화, 마운드 보직의 세분화와 코칭스태프의 관리 등은 야구가 현대화 과정을 겪으며 나온 산물이다. 이는 결국 좀 더 세련된 야구를 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김 감독에 따르면 홈런과 완투 감소도 단순히 선수들의 능력을 떠나서 시대 변화의 중간 과정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듯하다. 결국 선수들이 기량을 키워서 과도기를 이겨내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두산 오재일이 홈런을 치는 장면(위), 올 시즌 완투 2회를 기록한 넥센 나이트(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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