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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슈스케’ 역대 최고의 엄친아 로이킴(20. 김상우)이 슈퍼위크 2조 개별미션에서 탈락했다.
7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본선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슈퍼위크가 치러졌다.
지역예선에서 이하늘의 슈퍼패스로 기사회생한 로이킴은 오디션에 앞서 “조지타운 대학교에 휴학계를 내고 1년 휴학하기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모든 사람이 처음에 들을 때는 호감이 가는 보컬이다. 매력도 있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게 계속 미션 수행할 때나 자꾸자꾸 보면 조금 지루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심사평을 내왔다.
이어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가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호소력이 있는 목소리도 아니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하면 가창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탈락을 줬다.
미국 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의 모교인 조지타운 대학교 경영학과 입학예정자이자 재벌 2세로 알려진 로이킴은 뛰어난 스펙에 훈훈한 외모로 네티즌들로부터 ‘사기 캐릭터’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모았었다.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로이킴.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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