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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혹평 속 탈락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나체 동영상 논란에 휩싸였던 김민준(30)이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
7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본선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슈퍼위크가 치러졌다.
군 지역 예선에서 먼저 세상을 떠난 여자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노래해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된 김민준은 출연 분 방송 이후 과거 쇼핑몰 모델을 했던 이력과 나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몸살을 앓아왔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오늘 여기 오기까지 결심하기가 굉장히 쉽지 않았을 텐데”라고 운을 뗐고, 김민준은 “고민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시작한 도전이고 나에게 큰일이기는 하지만 꿈으로 가는 길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민준은 이날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불렀지만 “본인의 실력 발휘를 못한 것 같다”는 이승철의 혹평을 받으며 슈퍼위크에서 탈락했다.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김민준.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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