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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눈싸움 중 폭풍눈물을 흘렸다.
7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에는 '튀어야 산다' 편으로 이종현과 tvN '응답하라 1997' 주역 에이핑크 정은지, 서인국을 비롯해 엠블랙 지오, 태진아, 송대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현과 정은지의 승부욕을 가늠해볼 수 있는 눈싸움이 펼쳐졌다. 이종현은 "눈싸움에는 자신있다. 집념만 있으면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은지 역시 "눈싸움은 좀 하는 편"이라고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쉽게 눈을 깜빡이지 않고 눈싸움을 이어갔다. 그 순간 이종현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주룩주룩 흘러내리는 눈물에 상대 정은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죄송해요"를 연발했고, MC들과 게스트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눈싸움에서 승리한 이종현은 "위에서 에어컨 바람이 나온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겨줬다.
[정은지와 눈싸움 중 눈물을 흘리는 이종현(왼쪽).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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