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겨줘서 고맙다.”
두산이 7일 잠실 넥센전 홈 횡사 악몽에 이은 패배 악몽에서 벗어났다. 8일 대구 삼성전서 이틀 연속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6-2로 승리했다. 2-2로 팽팽하던 11회말 홍상삼이 무사 만루 위기를 넘겨줬고, 12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최주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임재철의 3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요즘 투수들이 잘 던져주고 있고 타자들이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있다. 어제 오늘 힘든 경기를 하고 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겨줘서 고맙다”라고 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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