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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병헌이 공개연인 이민정과의 호칭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저는 그냥 민정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그 친구는 저를 오빠라 부른다"고 이민정과의 호칭을 수줍게 고백 했다.
이어 그는 이민정의 도시락 내조 사실을 자랑하며 인터뷰 내내 미소를 머금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이병헌은 영화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 류승룡에 대해 이제는 편하게말을 놓지만 가끔씩 류승룡의 얼굴을 보면 깜짝 놀라서 "네" 라는 대답을 하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후 4시 10분.
[이병헌. 사진 = MBC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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