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1안타를 기록했다.
오릭스 이대호는 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전서 4번타자와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449타수 129안타로 타율 0.287이 됐다.
이대호는 0-2로 뒤진 2회말 첫 타석에서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를 만났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를 타격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4회말에는 2사 1루,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2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B2S에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후속 오카다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다케다 히사시를 상대로 볼카운트 2B2S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이날 5안타 빈공 속에 0-2로 패배했다. 여전히 퍼시픽리그 최하위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