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본 레거시'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본 레거시'는 개봉 첫 주 주말(7일~9일) 52만377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2만191명.
'본 레거시'는 앞선 시리즈의 각본을 집필했던 토니 길로이가 직접 각본 및 연출을 맡았으며, 지난 3편의 시리즈를 통해 액션스타로 발돋움한 맷 데이먼 대신 제레미 레너가 주인공으로 분했다.
특히 이번 편에는 한국계 배우와 한국 거리, 장윤정의 노래 '콩깍지' 등이 등장해 국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례적으로 엔딩 크레딧에 장윤정의 이름과 노래 제목인 '콩깍지'가 한글로 표기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9월 2째주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공모자들'(30만 3537명), 3위는 '익스펜더블2'(24만 1411명), 4위는 '이웃사람'(20만 6890명), 5위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4만 4211명)이 차지했다.
[영화 '본 레거시'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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