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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선종 적출 수술을 받은 가수 백청강이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10일 오전 백청강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초기라 항암치료는 받지 않아도 된다"며 "조기에 발견됐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적출한 선종의 크기가 커서 회복하는데 3개월 정도가 걸린다"며 "현재 음식섭취와 배변이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오늘 퇴원을 예정했었는데 좀 더 쉬었다가 2, 3일 후에 퇴원할 예정"이라며 "그간 휴식이 부족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병을 키운 것 같아 푹 쉬고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청강은 지난 2010년 MBC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 6월 25일 미니앨범 '올 나잇(All Night)'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직장암 초기 진단을 받은 가수 백청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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