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포토] '오동잎' 故 최헌의 빈소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가수 최헌이 암투병 중 6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장례식장에는 식도암으로 투병생활하다 별세한 가수 故 최헌의 빈소가 마련되었다.

1970년대 그룹사운드 '히식스(He6)' '최헌과 검은나비' 등에서 보컬·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최헌은 히트곡 '당신은 몰라' '앵두' '오동잎' '가을비 우산 속' 등으로 80년대까지 매력적인 허스키 음성과 출중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헌은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1978), TBC 방송가요대상 최고가수상(1978)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2003년 '돈아 돈아', 2006년 '이별 뒤에 남겨진 나', 2009년 '울다 웃는 인생' 등을 발표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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