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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본 레거시'가 개봉 첫 주 시리즈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본 레거시'는 개봉 첫주 주말인 9일 누적관객수 62만 18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종결편 '다크나이트 라이즈' 이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본 시리즈'의 지난 흥행 역사를 살펴보아도 이번 '본 레거시'의 기록은 눈에 띈다. 2편 '본 슈프리머시'는 개봉 첫 주 약 16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3편 '본 얼티메이텀'은 전야 개봉 수치까지 포함해 약 4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시리즈 자체의 흥행 기록을 살펴보아도 '본 레거시'의 흥행은 압도적인 상황이다. 특히 '본 얼티메이텀'이 첫 주 48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최종 200만 명을 넘은 전례를 살펴 볼 때 '본 시리즈'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본 레거시'의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 '본 레거시'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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