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간과 맞물려 휴식기를 가졌던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신나는 축구클리닉’이 다시 시작됐다.
포항 선수단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직접 지역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유명세를 탔다. 지역내 청소년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포항스틸러스 축구클리닉은 학생들의 개학과 더불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8회 축구클리닉은 7일 구룡포중학교와 한동글로벌 중학교에서 실시됐다. 구룡포중학교에는 윤준성 황정수 문규현이 찾았다. 한동글로벌 중학교에는 송동진 김은총 문창진이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했다.
축구클리닉을 통해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포항스틸러스 2012 신인 선수 문규현은 "클리닉을 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축구도 알려주고 같이 시합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즐거웠다. 2달간 클리닉 휴식이라 금요일마다 뭔가 허전했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정적으로 클리닉에 임하겠다"며 축구클리닉 인기 스타다운 각오를 밝혔다.
축구클리닉은 지역 청소년 팬들과의 스킨십 강화, 선수들의 개인팬 확보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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