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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중국 심천에서 두 번째 아시아 팬미팅을 가졌다.
박유천은 8일 심천완체육관에서 '2012 박유천 아시아투어 팬미팅 in 심천'을 갖고 참석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 '미스리플리' OST '너를 위한 빈자리' 무대로 팬미팅을 시작한 박유천은 팬들과 함께하는 근황 토크, 명장면 재연, 다양한 게임 등 준비된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팬들의 참여도를 높인 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했다. 명장면 재연, 릴레이 게임 등 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우승자에게는 박유천이 직접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사진은 찍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팬미팅이 끝나갈 무렵 팬들은 박유천에게 영상 편지를 선물하며 박유천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박유천은 "상해에 이어 심천까지 와서 팬미팅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오늘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팬분들 앞에 서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중국의 많은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시간 동안 참석한 팬들은 박유천의 노래를 모두 한국말로 따라 부르며 "박유천 사랑해", "유천 오빠 파이팅" 등 한국말로 응원을 이어갔다. 또한 팬미팅이 끝나자 중국 팬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박유천"의 이름을 외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참석한 중국 팬 쉐리는 "박유천은 나에게 신과 같은 존재였다. 심천에서 실제로 그를 본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팬미팅장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믿지 않을 것이다!", 링링은 "'옥탑방 왕세자'에서 그가 보여준 다양한 모습은 잊을 수 없다. 나는 오늘 2012년 최고의 즐거운 날을 보낼 것이다.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박유천의 다음 아시아 투어 팬미팅 국가는 대만, 태국이다.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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