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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걸그룹 태티서의 '트윙클(Twinkle)'이 '슈퍼스타K4' 오디션 곡으로 인기다.
최근 방송 중인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트윙클'로 오디션을 치뤄 눈길을 끌었다.
우선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4회에서는 버클리 음대 출신의 특공대 김정환 일병이 태티서의 '트윙클'을 새롭게 편곡해 불렀다. 그는 환상적인 기타 실력을 뽐내며 파워풀한 '트윙클'을 만들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4회에 함께 등장한 최현정, 최현애 자매도 태티서의 '트윙클'을 불렀다. 이들은 귀엽고 깜찍한 안무와 함께 '트윙클'을 불러 합격을 거머쥐었다. 이들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자매가 둘 다 잘하기 힘든데 부모님께 감사 드려야 한다"며 칭찬했고 싸이도 "한번 더 기회를 줘야겠다"고 합격의 기쁨을 안겼다.
또 지난달 17일 오후 방송된 1회에서 '복통령'이라는 별명으로 화제가 된 박상보 역시 '트윙클'로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그는 건장한 체격과 달리 깜찍함과 귀여움이 돋보이는 '트윙클'을 불러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슈스케4' 제작진은 "앞으로 공개되는 슈퍼위크에서는 어떤 노래들이 지원자들에게 사랑받을지, 또 같은 노래라도 지원자마다 각자의 개성에 따라 어떤 편곡을 할 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슈스케4'에서 '트윙클'을 부른 김정환, 최현정-최현애 자매, 박상보(위부터). 사진 = 엠넷 '슈스케4'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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