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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가수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정아는 11일 오후 서울 팔래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에서 "가수에 대한 열망은 항상 갖고 있지만 아직은 타이밍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가수 서인영과 함께 주얼리로 활동했던 박정아는 가수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가수들을 보면 하고 싶은 마음은 생긴다. 하지만 지금은 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더 매진한다면 나중에 내가 가수 활동을 할 때 도움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좋은 기회가 생긴다면 앨범을 낼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극중 털털하고 괄괄한 성격의 섬머슴 강미경 역을 맡았다. 그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남자를 찾기 위해 부잣집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던 중 길에서 우연히 만난 상우(박해진)를 사랑하게 된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의 의미를 되짚어볼 가족극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
[가수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 박정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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