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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가수 하하와의 재대결 가능성을 부인했다.
노홍철은 11일 오후 경기도 일산 고양 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일밤-승부의 신'(이하 '승부의 신') 촬영 현장에서 "'하하vs홍철'의 재대결을 하고 싶은 생각은 없나?"라는 질문에 답했다.
노홍철은 강하게 손사래를 치며 "하하와 재대결은 안할래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한도전'과 '승부의 신'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노홍철은 "'승부의 신'의 가장 큰 장점은 유일하게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만 힘든 프로그램이다"라며 "천국이다"라고 '승부의 신'을 촬영하는 소감을 덧붙여 함께 있던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승부의 신'은 MBC '무한도전-하하vs홍철'편의 포맷을 따와 만든 예능 프로그램으로 당시 대결에서 노홍철은 하하에 6대3으로 패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그룹 동방신기와 UV가 출연해 8라운드에 걸친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가수 하하와의 재대결을 거부한 방송인 노홍철(가운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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