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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이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35기 출연진들의 최종선택과정이 그려졌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연예인 특집에 나선 36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요태 멤버 빽가와 방송인 탤런트 김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방송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달리 솔직하고 긴장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나이 40이다. 죽기 전에 결혼하는 것 볼 수 있냐는 말을 들을 때 가장 슬펐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빽가는 "마음가는대로 해보려고 한다"며 애정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의 말처럼 한 여자 출연자는 "색안경끼고 봤던 것이 많이 사라졌다"며 솔직한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연예인들이 6박 7일간의 짝찾기에 나선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색다른 '짝'이 될 것 같다" "명절 특집방송인 줄 알았다" "빽가, 김진의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기대됐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짝' 연예인 특집에 나선 김진(위쪽)-빽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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