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드래곤, 어떤 음악+이미지 선보일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컴백 이미지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드래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이번 첫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와 프리뷰를 공개했다. 또 독특한 콘셉트의 컴백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드래곤의 앨범에는 총 7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 제목은 '크레용(CRAYON)'이다. 이 곡은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와 지드래곤이 공동 작사·작곡했다.

특히 이번 앨범서 지드래곤은 전 곡에 걸쳐 작사·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또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미씽 유(MISSING YOU)', 넬 보컬 김종완이 '투데이(TODAY)', 타블로와 실력파 언더 래퍼 도끼가 '불 붙여봐라'에 각각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미지에서도 독특한 콘셉트를 자아냈다. 매 앨범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왔던 지드래곤은 이번 컴백 이미지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또 오버사이즈의 털모자를 쓰고 보드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곧 베일을 벗을 지드래곤의 앨범에 기대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13일 컴백 2차 티저, 14일 오후 3차 티저를 공개한다. 이어 15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를 발매한다.

[15일 컴백하는 지드래곤의 컴백 이미지. 사진출처 = 네이버 뮤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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