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유진, 1인 기획사 설립…2년만에 컴백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 가수 H-유진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뒤 2년 만에 컴백했다.

H-유진은 13일 컴백 앨범 ‘맨 온 파이어’(MAN ON FIRE)를 공개하고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섰다. 이번 앨범은 H-유진이 직접 프로듀싱 및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신보 타이틀곡은 ‘파티 애니멀’(Party Animal)로 파워풀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비트의 클럽 댄스곡이다. 수록곡인 ‘위 락’(We rock)에는 신화의 에릭을 비롯해 후니훈, JYP의 산이, 써니사이드의 챙이, 쥬얼리의 하주연 등이 피처링 군단으로 참여했다.

H-유진은 컴백에 앞서 다이어트와 몸만들기에 돌입, 이른바 ‘짐승남’ 몸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H-유진은 “‘파티 애니멀’의 안무와 뮤직비디오에도 적극 참여해 저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넓혔다”며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기 때문에 애착도 크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2년 만에 컴백한 H-유진의 신보 재킷.]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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