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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병헌의 첫 사극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이하 광해)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점유율을 기록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12일 오전 10시 집계한 결과 '광해'는 점유율 40.38%로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이전에는 '도둑들'이 40.15%로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고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수치는 이병헌 출연작 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높은 오프닝 점유율이기도 하다.
맥스무비는 "'광해'는 연령비가 고르다. 20대가 22%, 30대가 50%, 40대 이상이 27%로 연령층이 넓게 포진돼 있다"고도 밝혔다. 성비에서는 사극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의 예매율이 62%로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광해'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사전 예매량 집계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으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링크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극장사이트 메가박스 등 전 예매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광해, 왕이 된 남자'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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