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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관우(47)가 내년에 네 자녀를 둔 아빠가 된다.
13일 조관우 소속사 측 관계자는 "조관우 씨 아내가 넷 째를 임신했다. 임신한지는 5개월 됐다"며 "조관우 씨가 넷째 임신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피습을 당했던 당시 아내가 임신 중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다"며 "다행히 부인과 아이가 큰 문제 없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월 16일 조관우는 팬으로 알고 지내던 전모씨가 휘두른 소주병에 목을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이 때문에 130여 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지만 자신의 몸보다 아내와 아이에 대한 염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4년 데뷔한 조관우는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았다. 지난 8월 3일 종영한 종편채널 JTBC '청담동 살아요'에 출연해 연기 활동도 펼쳤다.
[내년 네 자녀를 둔 아빠가 되는 조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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