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여자 프로농구 외국인 제도 부활 시기가 앞당겨졌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13일 "올시즌 3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당초 4라운드부터 투입하기로 결정된 외국인 선수 도입 시기를 6개 구단과 협의를 통해 한 라운드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선발 방식은 드래프트이며 10월 5일 WKBL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국인 선수는 구단별 1명 보유, 1명 출전이며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27일 입국한다.
WKBL은 외국인 선수제도를 2000년 여름리그부터 2007년 겨울리그까지 시행한 바 있다. 이후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는 경기 운영과 국내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로 폐지됐다.
하지만 지난 8월 최경환 총재가 취임식 자리에서 "2012~2013 시즌 중을 목표로 외국인 선수를 재도입 하겠다"고 밝혔으며 "외국인 선수 제도 부활은 관중의 흥미 유발, 여자 농구의 인기 부활을 위한 것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도입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2012-2013 시즌 리그 흥행과 전력 평준화를 목표로 부활한 외국인 선수들은 3라운드 시작인 11월 18일부터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자 프로농구에서 활약하던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 장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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