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혔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2일 밤 방송된 '아랑사또전'은 시청률 14.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전날 12일 방송분 14.1%보다 0.4%P 소폭상승한 수치다. 12일 첫방송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는 앞선 방송분보다 0.6%P 하락하며 9.9%를 기록했다.
또 좀처럼 시청률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설리, 최민호 주연의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8%로 0.4%P 상승폭을 기록했다.
당초 수목드라마는 KBS 2TV '각시탈'이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아왔다. 지난달 15일 첫방송된 '아랑사또전'은 신선한 소재와 배우 이준기의 복귀작, 신민아의 존재감으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해오다 '각시탈'의 퇴장 후 수목극 왕좌를 이어받았다.
'아랑사또전'은 최근 은오(이준기)와 주왈(연우진)이 아랑(신민아)을 놓고 갈등을 벌여 삼각관계가 깊어져 주목받고 있다.
['아랑사또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