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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병헌 주연의 사극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개봉 첫 날 독보적인 관객동원률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3일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개봉 첫 날 전국 688개 스크린에서 3366회 상영돼 16만956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도전작이자 첫 1인2역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역사적으로 평가가 상반되는 광해군에 대한 가상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광해, 왕이 된 남자'에 뒤이어 2위는 '레지던트 이블5:최후의 심판'이 차지했다. 세계적 시리즈물인 이 작품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약점을 딛고 역시 개봉 첫 날인 13일 하루동안 전국 348개 스크린에서 1941회 상영돼 5만78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로 전국 289개 스크린에서 1132회 상영돼 3만3695명을 모아 누적관객 20만5215명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13일 개봉한 '늑대아이'는 전국 196개 스크린 495회 상영돼 607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9위에, '인시디어스'는 전국 171개 스크린 533회 상영돼 박스오피스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병헌.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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