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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 최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의 최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음악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14일 인터넷판을 통해 "유튜브에 게재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는 사람들이 급격이 늘어나면서 거의 1억6000만뷰에 이르렀다"며 "현재, 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역사상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뮤직비디오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튜브 차트에 따르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156만 건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 기록을 보유한 LMFAO의 '파티 록 앤썸(Party Rock Anthem)'을 넘어서며 157만 건의 '좋아요'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싸이는 지난 4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음반 판권 및 매니지먼트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6일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에 참석해 각종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또 '엘렌쇼'에 출연해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에게 말춤을 가르쳐 줬다.
싸이는 14일 방송되는 미국 NBC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해 '강남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어 싸이는 다음주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가수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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