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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아연이 데뷔 무대에 앞서 감성 짙은 보컬을 뽐냈다.
백아연은 14일 공식 유튜브채널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피아니스트 이진욱, 오케스트라 오드아이(ODD EYE)와 함께 한 합동무대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백아연은 이진욱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나즈막하게 읊조리는 목소리로 데뷔 타이틀곡 '느린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백아연은 곡 초반에는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를 뽐냈고 이후 중, 후반에는 절제된 표현과 안정적인 고음처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백아연의 청아한 목소리와 피아노, 오케스트라가 잘 어우러져 앨범에 실린 '느린노래'보다 클래식하고 색다른 느낌으로 표현된 것 같다"고 전했다.
백아연은 오는 16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이진욱과 이색 합동무대를 꾸민 백아연. 사진출처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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