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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 이제훈의 팬임을 인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이제훈이 군 입대 전 자신의 마지막 개봉작 영화 '점쟁이들' 홍보차 출연했다.
아이유는 이날 팬과의 전화 연결 코너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파수꾼' 때부터 이제훈씨 팬"이라며 콘서트에 꼭 초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제훈은 '점쟁이들' VIP 시사회에 아이유를 초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자신의 노래 '좋은날'을 "나는요. 제훈오빠가 좋은걸"이라고 개사해 불러 이제훈을 웃음짓게 했다.
이제훈은 "평소 아이유 팬인데 이런 깜짝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제훈은 내달 25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그는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 소속돼 21개월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아이유(왼쪽)와 이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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