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한국인 3번째 프리메라리거 박주영(셀타 비고)의 플레이가 국내 축구팬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2012-13시즌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의 프리메라리가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KBS N Sports는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 이후 매 라운드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를 포함해 주당5경기 이상 중계해 왔다. 박주영이 지난달 셀타 비고로 이적함에 따라 셀타 비고의 경기를 우선적으로 편성하게 됐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서 박주영이 발렌시아와의 4라운드출전을 유력하게 보는 만큼 이르면 16일 오전 0시50분(한국시각)에 박주영의 데뷔전을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들에게 수준 높은 축구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프리메라리가를 독점 생중계하게 됐으나 한편으로는 국내 선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며 "이번 박주영 전경기 위성 생중계를 통해 시청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