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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가수 버벌진트와 록밴드 피아가 제8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이달의 앨범과 아티스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의 수상은 지난 2주간 네티즌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열리는 렛츠락페스티벌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버벌진트는 앞서 지난해 2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에서도 이달의 앨범상을 받았었다.
인디어워드 측은 “피아는 특히 최근 KBS 2TV ‘탑밴드 시즌2’와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면서 얻은 인지도가 상당부문 수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달의 루키상은 한편 지난 8월 EBS 헬로루키 수상자인 록밴드 코어매거진이 탔다. 코어매거진은 지난 2000년 서태지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고정 게스트로 활동했던 실력파 밴드다.
KT뮤직(대표 김민욱) 측은 한편 “올레뮤직 인디어워드가 인디신에 힘을 불어넣을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인디 음악시장과 인디 뮤지션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8회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이달의 앨범,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버벌진트(왼쪽)와 피아. 사진 = 올레뮤직 인디어워드 측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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