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5인조 팝밴드 레드애플이 예상치 못한 일본 내 인기에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레드애플은 13일 일본 도쿄 제프에서 열린 ‘K팝 미라클 나이트 2012-레드애플’(K-POP Miracle Night 2012 - Led apple) 단독 공연에 2700여 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콘서트를 마쳤다.
이같은 성과는 레드애플이 일본에서 이렇다 할 프로모션이나 현지 앨범을 발매한 적 없는 상황에서 거둔 것이라 이례적이다.
이와 관련 레드애플의 소속사 스타킴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애플의 일본 내 반응이 뜨거워 놀랍다”며 “평균 신장 183cm의 우월한 비주얼과 화려한 무대 매너, 퍼포먼스 등 여러 요소가 어우러진 결과로 여기고 있다. 레드애플의 현지 음반 출시 제안이 이어지고 있고, 공연 요청도 밀려들어 향후 어느 정도의 일이 일어날지 우리 역시 궁금하다”고 전했다.
레드애플은 이날 공연에서 ‘타임 이즈 업’ ‘런 투 유’ 등 총 18곡을 열정적인 무대로 선보였다.
레드애플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에서 1200여 석 규모로 단독 공연을 이어 간다.
[일본 도쿄에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팝밴드 레드애플. 사진 = 스타킴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