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이지혜, 막말·돌발행동·팀이탈…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이지혜의 돌발행동이 논란이다.

14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슈퍼위크 개별, 단체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이지혜는 정준영, 로이킴, 성우리, 최다언, 오서정과 한 팀이 돼 단체 콜라보레이션 미션 연습을 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팀의 주장인 정준영을 향해 “이 사람 믿어? 오바스럽다. 정신세계가 이상하다. 돌아이같다”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연습중에도 하품을 하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였고 팀원들의 의견을 무시하며 팀의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이지혜는 “못하겠다. 너무 힘들어서 집에 가고 싶다. 여기까지 합격한 것이 아깝지 않다”며 팀을 이탈하는 돌발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혜는 팀으로 복귀하긴 했지만 스스로 5조를 나갔다. 하지만 그녀를 원하는 팀은 없었고 이지혜는 가까스로 9조에 투입됐지만 5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이지혜는 “나는 5조를 위해 팀을 나갔는데 아무렇지 않게 기타치고 노래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에 서러움이 밀려왔다”며 “9조 언니 오빠들에게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논란이 된 이지혜의 돌발행동.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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