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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김종민이 '내 딸 서영이'에 카메오 출연핸다.
김종민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이보영의 가짜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김종민은 지난 달 서울 한강수영장 여의지구에서 진행된 '내유외강 얼음공주' 이보영의 '맞고 뛰고 빠지는' 릴레이 열연에 동참하며 리얼할 표정연기로 나노 개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보영과의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넉살 웃음과 파이팅 넘치는 열연으로 긴 호흡을 맞춘 듯한 커플 연기를 선보였으며 출연진, 스태프들에게도 파이팅 기운을 불어 넣고 '내 딸 서영이' 대박을 기원했다.
'내 딸 서영이'의 연출을 맡은 유현기 PD는 카메오 김종민의 적극적인 모습과 다양한 표정연기에 만족스러운 듯 "종민씨 느낌 좋아"를 연발하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연신 미소를 띠우던 김종민은 "'내 딸 서영이'의 카메오로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대본을 받자마자 '1박 2일'의 배우 멤버들을 앞에 두고 연기를 선보였으며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기운이 '내 딸 서영이'가 국민 드라마로 등극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대박을 기원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드라마로 오는 15일 첫방송된다.
['내 딸 서영이'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김종민. 사진 = 블리스미디어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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