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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아츠코, 이젠 거대 소속사의 보호 받지 못해
8월 27일, 도쿄 아키하바라 AKB48 전용극장에서 감동의 AKB48 졸업 공연을 마치고 홀로서기를 하게 된 마에다 아츠코(21).
마에다 아츠코는 솔로활동 시작과 동시에 내년 가을 공개 예정인 중일 합작 영화 '1905'의 주연으로 발탁돼, 국제무대에 데뷔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런 그녀가 최근, 만취해 크게 흐트러진 모습으로 추태를 부린 모습이 일본 유명 주간지 '슈칸분슌'에 실려 세간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에다는 9월 4일, 도쿄에서 열린 자신의 사진집 발매기념 이벤트 직후, 각 스태프들과의 쫑파티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 마에다 아츠코 ©JPNews/ 제공: AKS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쫑파티 이후, 마에다는 곧장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도쿄 미나토 구 아자부주반에 위치한 고급 노래방에서 AKB48 오시마 유코(23), JKT48으로 이적이 확정된 나카가와 하루카(20), 영화 '바람의 검심'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몰고 있는 꽃미남 배우 사토 타케루(23) 등과 함께 남녀 3대3 심야 미팅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마에다는 데킬라 등 독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결국 만취돼 아이처럼 우는 등 평소의 그녀답지 않은 주사를 부렸다고 한다.
이러한 장면과 함께, 만취된 마에다를 사토가 덥석 안아 그녀의 맨션으로 향하는 상황이 파파라치에 의해 적나라하게 찍혔다.
마에다와 사토는 2010년 방송된 드라마 'Q10'에 함께 출연했고, 이 매체는 사토가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마에다에게 친근감을 보이며 접근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슈칸분슌과의 인터뷰에 응한 일본의 한 스포츠 신문 데스크 관계자는 "양측 소속사는 마에다의 (AKB48) 졸업을 축하하는 가라오케 파티였다며, 둘은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부정하고 있다. 이에, 사토의 영화가 상영 중인 것도 있어 그녀의 소속사는 후속 보도에 대해 자숙 요청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에다는 2년 전에도 '슈칸분슌'에 의해 꽃미남 배우 야마모토 유스케(24)와 식사하고 있는 데이트 장면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마에다는 AKB48의 에이스로서 군림하고 있어 후속 보도는 없었다. 그러나 홀로서기를 선언한 지금 AKB48 때와는 사정이 달라질 것이다.
한 연예 프로덕션 관계자는 "AKB48 시절엔 소속사 측에서 스케줄 조정 및 개런티를 마음대로 정했지만, 그대신 마에다를 지원하고 보호해줬다. 그러나 이제 소속사가 바뀌었고, 앞으로는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자기 책임'이 된다. 이적한 소속사는 이번과 같은 스캔들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진 않을 것이다. 이번 스캔들에선 상대가 톱스타인 사토라는 점에서 후속 보도가 없었지만, 힘없는 소속사의 연예인이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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