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이진영이 역대 25번째로 250 2루타 고지에 올랐다.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진영은 1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초 자신의 250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이진영은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 상대 선발 더스틴 니퍼트의 5구째를 잡아당겨 깔끔한 우측 2루타로 연결했다. 역대 25번째로 250 2루타를 달성한 순간이었다. 이어 이진영은 정성훈의 적시타 때 홈으로 들어와 선제 득점까지 올렸다.
이진영은 지난달 29일 잠실 두산전부터 11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9월 8경기에서 타율 .412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는 4초 현재 LG가 1-0으로 두산에 앞서 있다.
[역대 25번째로 250 2루타를 달성한 LG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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