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동원이 결장한 선덜랜드가 리버풀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선덜랜드는 1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리버풀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리그 15위 선덜랜드는 리버풀과 비겨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부터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선덜랜드는 리버풀을 상대로 플레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맥클린, 세세뇽, 라르손이 공격을 이끌었다. 콜백과 캐터몰은 허리진을 구축했다.
양팀의 경기서 선덜랜드는 전반 29분 플레처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플레처는 가드너의 어시스트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리버풀은 후반 25분 수아레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아레즈는 스터링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다.
이후 선덜랜드는 후반 27분 로즈 대신 캠벨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어 후반 40분 루이 사아를 출전시켜 총력전을 펼쳤다.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활발한 공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