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이상형으로 꼽은 할리우드 스타 이안 소머헐더와 실제로 트위터 친구가 됐다.
이안 소머헐더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지에게 "내 친구로부터 네 강아지 이름이 데이먼이라고 들었다"며 직접 멘션을 보냈다.
이어 수지와 한국에서 곧 만날 것을 희망하며 그녀를 팔로우했다.
이안 소머헐더의 멘션을 받은 수지는 "오마이갓. 내가 네 열렬한 팬이다. 그래서 내 강아지 이름도 데이먼이라고 지었다"며 "한국에 올 계획이 있다면 내 강아지 데이먼을 진짜로 보여주고 싶다"고 기쁜 마음으로 화답했다.
수지는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한국 여자 연예인 최초로 트위터 팔로워수가 100만 명을 넘은 소식과 함께 '친구를 하고 싶은 스타'를 묻자 주저없이 "이안 소머헐더"를 꼽았다.
이날 수지는 "사실 트위터 친구 신청을 했는데 그 분은 나를 잘 모르니까 아직 받아주지 않더라"고 아쉬움을 전하며 그에게 짧은 영어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안 소머헐더는 미국 드라마 '로스트'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로 수지가 여러차례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데이먼은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이안 소머헐더의 극중 이름이다.
[이상형으로 꼽은 이안 소머헐더와 트친을 맺은 미쓰에이 수지.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