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 근거 없는 소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은지원이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란 소문을 부인했다.

은지원은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서 "내 학창시절 이상형은 이지연이었다"고 밝혔다.

이때 MC 유재석이 "아내가 이지연을 닮았나?"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우리 와이프랑 전혀 다르게 생겼다. 우리 아내는 유도선수 출신이다. 멱살을 잡아도 전문가답게 꽈서 잡는다. 나는 잡히면 숨도 못 쉰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은지원은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말도 근거 없는 소문이다"고 밝혔다. 은지원의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친언니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은지원이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하는 모습은 17일 오후 11시 15분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방송된다.

[가수 은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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