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FT아일랜드 정규 4번째 앨범이 발매 일주일만에 음반 판매량 3만장을 돌파했다.
17일 FT아일랜드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규 앨범을 발표한 FT아일랜드는 7일 연속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음반 판매 주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초동 음반 판매량이 3만장을 넘어섰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좋겠어'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이 중 FT아일랜드의 자작곡이 5곡, 작사나 작곡에 참여한 곡이 2곡으로 총 7곡에 FT아일랜드가 직접 참여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는 자작곡으로 음반을 발표, 활동을 해 왔지만 국내 발표 앨범 중에는 이번 음반이 가장 참여도가 높다.
앞서 FT아일랜드는 지난 13일~16일 4일 동안 컴백 첫 주 음악 방송 무대에서 '좋겠어'와 함께 각기 다른 자작곡을 선보이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서는 '좋겠어'와 리더 최종훈이 작사, 작곡한 '렛잇고(Let it go !)'를 선보인 데 이어, 다음날인 14일 KBS 2TV '뮤직뱅크' 무대에서는 멤버 이재진이 작사, 작곡한 곡 '페이퍼 플래인(Paper Plane)'로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멤버 최민환과 송승현이 작곡하고 이홍기가 작사한 '그 길(Compass)'을 함께 선보였고,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최종훈 작곡, 이홍기 작사의 '라이프(LIFE)'를 공개, 타이틀곡 외에 수록곡들을 대거 선보이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FT아일랜드는 "3년 만에 발표한 국내 정규 음반인데, 발표와 동시에 이렇게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컴백 첫 주 무대를 마쳤는데 무대에 오를 때마다 매 순간 신나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 좋은 무대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규 4집 앨범으로 판매량 3만장을 넘어서며 일주일째 음반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FT아일랜드. 사진 = FNC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